타자 테스트 방법
테스트 시작을 누르면 짧은 글이 나타납니다. 입력을 시작하면 첫 키를 누른 순간부터 시계가 돌아갑니다. 맞게 친 글자는 진하게 바뀌고 오타는 빨간색으로 표시되며, Backspace로 고칠 수 있습니다. 마지막 글자까지 치면 테스트가 끝납니다.
결과는 숫자 하나입니다. 분당 단어 수에 정확도를 곱한 값입니다. 결과 화면에는 원래 속도와 정확도도 따로 표시됩니다.
이 테스트의 글은 한글로 되어 있습니다. 한글은 글자 하나를 만들 때 자음과 모음을 차례로 눌러야 해서 한 글자에 키를 여러 번 누르므로, WPM은 완성된 글자 수가 아니라 키 입력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.
좋은 타자 속도는?
| 점수 | 등급 |
|---|---|
| 90WPM 이상 | 최상위 |
| 70~89WPM | 빠름 |
| 52~69WPM | 평균 이상 |
| 38~51WPM | 평균 |
| 25~37WPM | 평균 이하 |
| 25WPM 미만 | 초보 |
성인 평균으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수치는 약 40WPM입니다. 2018년 Aalto 대학교와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진은 자원봉사자 16만 8천 명의 타자 데이터를 수집해 평균 52WPM이라는 결과를 얻었습니다. 다만 온라인 타자 테스트를 직접 해 보는 사람은 일반 인구보다 빠를 가능성이 큽니다.
WPM은 어떻게 측정하는가
단어마다 길이가 다르기 때문에 타자 테스트는 키 입력 5번으로 이루어진 표준 단어를 씁니다. 띄어쓰기와 문장 부호도 계산에 들어갑니다. 한글에서는 예를 들어 ‘안녕하세요’가 글자는 다섯 개지만 ㅇㅏㄴㄴㅕㅇㅎㅏㅅㅔㅇㅛ로 키를 12번 눌러야 하므로 표준 단어로는 2.4개입니다.
원래 속도는 키 입력 수를 5로 나누고 다시 걸린 분으로 나눈 값입니다. 이 테스트는 여기에 정확도, 즉 맞게 누른 키의 비율을 곱합니다. 나중에 Backspace로 고친 키 입력도 오타로 계산하는데, 고치는 데 시간이 들었기 때문입니다.
빠른 타자는 무엇이 다른가
Aalto 대학교 연구에서는 가장 빠른 타자들 사이에서 몇 가지 뚜렷한 패턴이 나타났습니다.
실수가 더 적습니다. 속도와 정확도는 함께 갔습니다. 가장 빠른 집단은 무작정 치고 나중에 고치지 않았습니다. 처음부터 맞는 키를 눌렀습니다.
키 입력이 겹칩니다. 빠른 타자는 앞의 키를 완전히 떼기 전에 다음 키를 누릅니다. 연구진은 이를 롤오버 타이핑이라고 불렀고, 높은 속도와 강하게 연결되어 있었습니다.
모두가 교본대로 치는 것은 아닙니다. 빠른 타자 중 많은 사람이 열 손가락을 모두 쓰지는 않았습니다. 이들의 공통점은 일관성이었습니다. 같은 키는 항상 같은 손가락으로 치고, 키보드가 아니라 화면을 본다는 점입니다.
더 빨리 치는 방법
- 정확도를 먼저 챙기세요. 오타가 거의 없이 칠 수 있을 때까지 속도를 늦추고, 그 뒤에 속도를 되찾으세요. 오타를 고치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에게 가장 큰 시간 낭비입니다.
- 키보드를 보지 마세요. 눈은 글에 두세요. 한두 주 동안은 오히려 느리게 느껴지지만 그 뒤에는 훨씬 빨라집니다.
- 기본 자리로 돌아오세요. 한글 자판에서는 ㅁㄴㅇㄹ와 ㅓㅏㅣ 위에 손가락을 올려 두면 모든 키가 일정한 출발점을 갖게 됩니다.
- 한 단어 앞을 읽으세요. 빠른 타자는 손가락이 지금 단어를 끝내는 동안 눈으로는 다음 단어를 봅니다.
- 짧게 나눠서 연습하세요. 일주일에 한 번 한 시간보다 하루 10분이 낫습니다. 내 점수 패널에서 결과를 확인하되 최고 기록 하나가 아니라 평균을 보세요.
휴대폰에서 타자 치기
터치스크린에서도 테스트를 할 수 있습니다. 글을 터치하면 키보드가 나타납니다. 테스트는 모든 글자를 정확히 확인하므로, 자동 수정이 계속 단어를 바꾼다면 끄세요. 휴대폰 점수는 보통 키보드 점수보다 낮지만, 생각보다 격차는 작습니다. Aalto 모바일 연구에서 두 엄지로 입력한 사람들의 평균은 약 38WPM이었습니다.
손을 쉬게 하고 싶을 때는 반응속도 테스트로 반사 신경을, 에임 트레이너로 포인터 조절 능력을 시험해 보세요.